드라마 굿보이 4회 줄거리 총정리 – 박보검 해외 도주 시도, 오정세 검거까지! 긴장감 최고조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4회는 단순한 수사극을 넘어선,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 회차였습니다. 박보검(윤동주 역)이 이끄는 강력특수팀 5인방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며, 부패한 권력의 실체에 바짝 다가갔고, 오정세(민주영 역)의 해외 도주를 막는 데 성공하면서 전개는 완전히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 강력특수팀, 민주영의 실체에 다가가다
강력특수팀은 수사 초기부터 차량 밀수 조직의 핵심 인물 ‘몽키’와 고위 세관 간부 민주영 사이의 연결 고리를 추적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만식(허성태 분)**은 차량 밀수판의 '큰손' 광세(정제원 분)를 만나, 최근 몽키가 전국 밀수판에서 급부상한 배경엔 인성세관과 민주영의 비호가 있었다는 제보를 확보하게 됩니다.
차량을 정비하고 계기판을 조작해 해외에 되팔면 3배 이상의 이익을 남길 수 있는데, 그 중심에 민주영이 있었던 것이죠.
🚗 청장의 차량을 미끼로… 광수대와 충돌
밀수 조직을 유인하려면 결정적인 고급 차량이 필요했고, 때마침 민주영이 해외 출장을 앞두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팀원들은 **경찰청장 조판열(김응수 분)**의 차량에 눈을 돌립니다.
"정의를 위해 때론 위험한 선택도 필요하다"는 고만식의 결단 하에, 청장의 차를 몰래 가져와 몽키 조직의 비밀 수리소를 찾는 미끼로 사용하게 됩니다.
작전은 절반의 성공을 거뒀으나, 조청장의 지시로 차량을 수배 중이던 광수대가 난입하며 수사는 혼란으로 빠지고, 그 틈을 탄 몽키는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경동맥을 찔려 사망하게 됩니다. 예기치 못한 이 살인 사건은 모든 퍼즐을 다시 맞춰야 하는 상황으로 몰고 갑니다.



💥 밀수 차량에서 발견된 충격의 증거
몽키가 밀수한 차량에서는 단순한 차량이 아닌, 필리핀 무장단체와 러시아 마피아 연계 불법 무기, 마약, 귀금속이 발견됩니다. 대포 차량의 수출 서류까지 조작되어 있었고, 내부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사실에 강력특수팀은 세관 내부자 연루 가능성에 주목합니다.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세관 공무원 이진수가 이 밀수 신고 담당자였으며, 그 전직 담당자가 바로 민주영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이진수가 민주영의 비리를 눈치채 살해됐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민주영, 도주 시도… 그러나 윤동주가 막아섰다
강력특수팀이 뺑소니 차량을 발견하자 다급해진 민주영은 출국을 앞당겨 해외 도주를 시도합니다. 공항으로 향하는 중 그를 가로막은 건 윤동주(박보검). 그러나 민주영은 윤동주에게 “이경일 씨는 당신이 가만히 있었으면 아직 살아있을 수도 있었어”라는 치명적인 도발을 합니다.
그 순간, 윤동주의 ‘불도저 본능’이 작동합니다.
🏃♂️ 건물 옥상에서 골목까지, 윤동주의 추격전
분노한 윤동주는 건물 옥상, 벽을 뛰어넘으며 민주영을 추격합니다. 민주영은 어린이 보호구역까지 차를 몰아 과속하며 도망쳤고, 그 앞을 **지한나(홍예지 분)**가 막아섭니다.
위험을 감지한 윤동주는 지한나를 보호하기 위해 온몸으로 차량을 막아섰고, 마치 무하마드 알리가 소니 리스턴을 쓰러뜨렸을 때처럼 '벌처럼 쏘듯' 차를 향해 몸을 던지며 차량 앞 유리를 박살냅니다.
🤕 쓰러진 윤동주, 그러나 반전의 한마디
도로에 쓰러진 윤동주. 모두가 그가 부상당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는 피범벅이 된 채 히죽히죽 웃으며 일어납니다. 그리고는 민주영에게 걸어가 외칩니다.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어린이 보호구역 의무 위반, 인명사고까지…
너 오늘 비행기 못 타. 왜? 내가 합의 안 해줄 거거든.”
그 순간, 민주영의 해외 도주는 실패로 돌아가고, 강력특수팀은 수사의 결정적 실마리를 손에 넣게 됩니다.



📌 한줄 요약
굿보이 4회는 ‘정의감에 불붙은 불도저’ 박보검의 맹활약과 함께, 부패한 공직자의 실체가 드러나는 통쾌한 복수극이 절정으로 치닫는 한 회였습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민주영의 배후와 정체불명의 살인범, 국제 범죄조직과의 연계가 본격적으로 밝혀질 것으로 보이며, 윤동주와 강력특수팀의 활약은 더욱 거세질 예정입니다.
JTBC 굿보이, 점점 강해지는 서사와 캐릭터 몰입으로 매주 기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